WHENIWASYOUNG : CHOI HYUN JUNG INTERVIEW

GREY FOR BLANK는 브랜드의 디렉터들의 이야기를 듣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다솔 작가와 심보근 작가에 이어 이번 달에는 발랄하고 활기찬 이미지의 문구와 관련된 아이템들을 디자인하고 있는 주인공 WHENIWASYOUNG의 최현정 디렉터와 함께하였다. 혜화동의 한 카페에서 그녀를 만났다.

*

GREY FOR BLANK (이하 G.F.B) : 안녕하세요 작가님! 독자분들에게 작가님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CHOI HYUN JUNG (이하 CHOI): 안녕하세요.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웬아이워즈영’의 디렉터 최현정입니다. 반갑습니다.

G.F.B : 현재 디렉팅하고 계신 브랜드, 웬아이워즈영(wheniwasyoung)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CHOI : 웬아이워즈영은 우리 모두의 기억속에 자리잡은 ‘어린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굿즈를 제작하는 스테이셔너리 브랜드예요. 어린 시절의 물건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을 기획하고, 단순한 그래픽과 활기 넘치는 컬러를 사용하고 있어요. 우리의 일상에 녹아드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아이템들을 기획하고 만들고 있어요.

G.F.B : 이번에 새로운 아이템들을 많이 공개하셨어요. 이번에 기획한 컬렉션은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나요?
CHOI : 보통은 오랜 과거부터 수집하고 있는 수많은 데이터에서 나의 취향을 분별하고 또 그 작업을 통해 영감을 얻고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디자인을 해요. 저는 국내 디자인 문구 산업이 활발하게 발전하는 시기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그때의 기억들을 기반으로 시작되는 작업들도 있어요. 또 독일에서 생활하며 베를린이라는 도시에서 받았던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기억으로 시작하기도 합니다.

G.F.B : 그렇다면 옛날 과거 어린 시절의 디렉터님의 생각을 꺼내는 과정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굉장히 레트로 무드가 될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CHOI : 그때의 것을 꺼내지는 않지만 (웃음) 그 당시의 바람들이 여기까지 오게 된 원동력은 맞는 것 같네요. 주로 내가 수집하고 모아둔 이미지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고 있어요.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보이는 것과 동시에 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많이 만들고자 했어요. 아직까지는 브랜드의 방향성에 더 많이 고민하고 경험해보고 있습니다.

G.F.B : 팝업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재미 공작소와는 어떤 인연으로 팝업을 진행하게 되었나요?
CHOI : 재미공작소는 캘린더 갤러리라는 매해에 나오는 캘린더들을 모아 전시하는 작업을 진행하는데 참여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아티스트들에게 팝업을 진행하거나 공연, 전시 등을 진행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요. 좋은 기회가 닿아 단독으로 팝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G.F.B : 재미공작소는 지속적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을 응원하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어요. 플라스크에 이어 재미공작소에서는 어떤 팝업을 기획하셨는지 이야기해주세요.
CHOI : 전시보다는 마켓의 성격을 띠는 팝업이 진행하려고 해요. 특히 제가 유럽이나 각지에서 수집한 문구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문래동까지 오시게 하려면 오고 싶게끔 만드는 무엇인가가 필요하겠죠. (웃음)

G.F.B : 컬렉션이 꽤 방대하신가 봐요?
CHOI : 싹 다 팔아버릴 거예요.(웃음) 사실 수집은 많이 했지만 손이 가고 또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차라리 이렇게 보관만 하는 것보다는 함께 보고 즐기거나 잘 써줄 수 있는 주인을 찾아가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G.F.B : 온라인에서도 이러한 수집한 문구류들을 지속적으로 컨텐츠로 만들고 있으신데요.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가요?
CHOI : 제가 수집한 문구류들의 양이 꽤 많이 모였을 때 주변에서 혼자 꽁꽁 감추고 있지 말고 온라인에서 풀어보라고 했어요. 그렇게 시작한 것이 ‘Online Office Tour’인데 한 두 가지씩 카테고리를 정해서 보여드리고 있어요. 반응이 꽤 좋아요. (웃음)

G.F.B : 활동들이 컨텐츠화 되는 점들은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최근 독일의 모듈러(Modulor)에 입점하는 좋은 소식도 있었는데, 대단하신 것 같아요.
CHOI : 네. 독일에 있을 때 독일의 지하철역을 주제로 만들었던 16가지 디자인 엽서가 있었어요. 그때 당시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상황 상 아쉽게 진행되지 못했어요. 그런데 3년 뒤에 연락을 받고 좋은 인연이 되어 입점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준비 뒤에 입점하게 되었어요.

G.F.B : 정말 오랜 시간 준비하셨네요. 이제 새로운 아이템들을 선보이시고 계속 활동하고 계시니 새로운 프로젝트 역시 준비하셔야 할 것 같은데, 진행이 되고 있나요?
CHOI : 아직은 제 디자인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속 새로운 생각과 디자인을 진행해보고 있어요. 실제로는 디자인을 하는 행동보다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 영감을 받는 시간들이 더 많지 만요. 빠르면 4월에서 5월 이내에 새로운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CHOI : 브랜딩을 하고 디자인을 하는 동안 후회가 없게 할 수 있는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어요. 또 저희 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께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활동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에요.
G.F.B :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이 무척 기대됩니다. 이야기가 있는 브랜드는 언제나 인정받게 될 거라고 믿어요. 오늘 바쁜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실제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1주일 뒤 재미공작소에서 진행하는 WHENIWASYOUNG 팝업에도 방문했다. 실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팝업에 방문했고 팝업은 단시간에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그만큼 최근 문구와 팬시와 관련된 아기자기한 소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만 브랜딩 없이 소비하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것이 아쉽다는 최현정 디렉터.

시장에서 끊임없이 WHENIWASYOUNG만의 아이덴티티를 차근차근 굳혀가는 브랜딩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발랄한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WHENIWASYOUNG의 행보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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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 FOR BLANK는 브랜드의 디렉터들의 이야기를 듣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다솔 작가와 심보근 작가에 이어 이번 달에는 발랄하고 활기찬 이미지의 문구와 관련된 아이템들을 디자인하고 있는 주인공 WHENIWASYOUNG의 최현정 디렉터와 함께하였다. 혜화동의 한 카페에서 그녀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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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 FOR BLANK (이하 G.F.B) : 안녕하세요 작가님! 독자분들에게 작가님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CHOI HYUN JUNG (이하 CHOI): 안녕하세요.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웬아이워즈영’의 디렉터 최현정입니다. 반갑습니다.

G.F.B : 현재 디렉팅하고 계신 브랜드, 웬아이워즈영(wheniwasyoung)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CHOI : 웬아이워즈영은 우리 모두의 기억속에 자리잡은 ‘어린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굿즈를 제작하는 스테이셔너리 브랜드예요. 어린 시절의 물건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을 기획하고, 단순한 그래픽과 활기 넘치는 컬러를 사용하고 있어요. 우리의 일상에 녹아드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아이템들을 기획하고 만들고 있어요.

G.F.B : 이번에 새로운 아이템들을 많이 공개하셨어요. 이번에 기획한 컬렉션은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나요?
CHOI : 보통은 오랜 과거부터 수집하고 있는 수많은 데이터에서 나의 취향을 분별하고 또 그 작업을 통해 영감을 얻고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디자인을 해요. 저는 국내 디자인 문구 산업이 활발하게 발전하는 시기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그때의 기억들을 기반으로 시작되는 작업들도 있어요. 또 독일에서 생활하며 베를린이라는 도시에서 받았던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기억으로 시작하기도 합니다.

G.F.B : 그렇다면 옛날 과거 어린 시절의 디렉터님의 생각을 꺼내는 과정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굉장히 레트로 무드가 될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CHOI : 그때의 것을 꺼내지는 않지만 (웃음) 그 당시의 바람들이 여기까지 오게 된 원동력은 맞는 것 같네요. 주로 내가 수집하고 모아둔 이미지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고 있어요.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보이는 것과 동시에 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많이 만들고자 했어요. 아직까지는 브랜드의 방향성에 더 많이 고민하고 경험해보고 있습니다.

G.F.B : 팝업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재미 공작소와는 어떤 인연으로 팝업을 진행하게 되었나요?
CHOI : 재미공작소는 캘린더 갤러리라는 매해에 나오는 캘린더들을 모아 전시하는 작업을 진행하는데 참여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아티스트들에게 팝업을 진행하거나 공연, 전시 등을 진행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요. 좋은 기회가 닿아 단독으로 팝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G.F.B : 재미공작소는 지속적으로 많은 아티스트들을 응원하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어요. 플라스크에 이어 재미공작소에서는 어떤 팝업을 기획하셨는지 이야기해주세요.
CHOI : 전시보다는 마켓의 성격을 띠는 팝업이 진행하려고 해요. 특히 제가 유럽이나 각지에서 수집한 문구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문래동까지 오시게 하려면 오고 싶게끔 만드는 무엇인가가 필요하겠죠. (웃음)

G.F.B : 컬렉션이 꽤 방대하신가 봐요?
CHOI : 싹 다 팔아버릴 거예요.(웃음) 사실 수집은 많이 했지만 손이 가고 또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차라리 이렇게 보관만 하는 것보다는 함께 보고 즐기거나 잘 써줄 수 있는 주인을 찾아가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G.F.B : 온라인에서도 이러한 수집한 문구류들을 지속적으로 컨텐츠로 만들고 있으신데요.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가요?
CHOI : 제가 수집한 문구류들의 양이 꽤 많이 모였을 때 주변에서 혼자 꽁꽁 감추고 있지 말고 온라인에서 풀어보라고 했어요. 그렇게 시작한 것이 ‘Online Office Tour’인데 한 두 가지씩 카테고리를 정해서 보여드리고 있어요. 반응이 꽤 좋아요. (웃음)

G.F.B : 활동들이 컨텐츠화 되는 점들은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최근 독일의 모듈러(Modulor)에 입점하는 좋은 소식도 있었는데, 대단하신 것 같아요.
CHOI : 네. 독일에 있을 때 독일의 지하철역을 주제로 만들었던 16가지 디자인 엽서가 있었어요. 그때 당시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상황 상 아쉽게 진행되지 못했어요. 그런데 3년 뒤에 연락을 받고 좋은 인연이 되어 입점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준비 뒤에 입점하게 되었어요.

G.F.B : 정말 오랜 시간 준비하셨네요. 이제 새로운 아이템들을 선보이시고 계속 활동하고 계시니 새로운 프로젝트 역시 준비하셔야 할 것 같은데, 진행이 되고 있나요?
CHOI : 아직은 제 디자인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속 새로운 생각과 디자인을 진행해보고 있어요. 실제로는 디자인을 하는 행동보다는 디자인을 하기 위해 영감을 받는 시간들이 더 많지 만요. 빠르면 4월에서 5월 이내에 새로운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CHOI : 브랜딩을 하고 디자인을 하는 동안 후회가 없게 할 수 있는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어요. 또 저희 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께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활동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에요.
G.F.B :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이 무척 기대됩니다. 이야기가 있는 브랜드는 언제나 인정받게 될 거라고 믿어요. 오늘 바쁜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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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1주일 뒤 재미공작소에서 진행하는 WHENIWASYOUNG 팝업에도 방문했다. 실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팝업에 방문했고 팝업은 단시간에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그만큼 최근 문구와 팬시와 관련된 아기자기한 소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만 브랜딩 없이 소비하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것이 아쉽다는 최현정 디렉터.

시장에서 끊임없이 WHENIWASYOUNG만의 아이덴티티를 차근차근 굳혀가는 브랜딩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발랄한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WHENIWASYOUNG의 행보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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